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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장에서는 서울이나 대전이나.  서울 살아서 좋은 건 극장 가까운 거 정도.

94년 대전엑스포때부터요

아...그로고보니...그 마스코트...흑흑

꿈돌이?

대전 뭐 없죠. . .

대전 한번 가봤는데  평지가 많으니 자전거의 도시로 육성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타슈 라고 공공 대여 자전거있습니다

대전 장점이 자전거도로가 잘 뚫려서... 막말로 자전거있음 대전 어디든 갈수있어요

낚시꾼의 발할라 입니다  노잼이라뇨~~ ㅋ

대전에서 식당이 장사 안되는 이유라고.. 날씨가 좋으면 다 대전에서 빠져나가고 비가 오면 나오지 않아서라는 농담도 가끔 있을 정도니 뭐 재미있게 할만한 게 나올수가..

연구원 사거리쪽으로 출장 종종 가곤 하는데 거기분들 늘 하시는 말씀이 "성심당 구경이 다입니다~" .ㅋㅋㅋㅋ

있을 건 다 있는데 특별하게 뭔가 튀는 게 없는 도시죠. 성향이 좀 그런 편이랄까. 튀는 거 없이 무난한 느낌.  옛날부터 연예인들이 대전 콘서트 오는 걸 싫어했다고 하는데 호응 이끌어내려고 뭔가를 해도 반응이 진짜 없어서 그렇다네요. 그런 식으로 노는 문화가 정착될 만한 컨텐츠들이 없어서일지도 모르지만...

만나는 고향친구들 중에 다수가 대전에서 대학 나오고 정착해서 대전가면 20대때는궁동안에서 피시방 술집 친구네 자취방, 지금은 타임월드쪽에서 놀다 친구네 집... 어디 놀러가본 적은 없네요

성심당이였던가.. 성 뭐 어쩌고 있었던것 같은데.. 빵집 가보니 생전 처음 보는 빵이 있어서 그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