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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이 그대로는 아니지..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네.
그렇지. 저렇게 살아야 똑똑하고 자본주의 시대에 미시경제학 이론 대로 소비를 하는 거지.
미시경제학의 소비자이론의 주된 이론은 소비자가 제정신 박힌 놈이라면(경제학의 기본 가정은 인간은 합리적이고 자원은 유한)자기의 예산선 하에서 최대한 효용을 극대화하는 무차별곡선 상의 지점에서 소비를 하는 거지.
간단히 말에서 니가 가진 돈으로 최대한 맛있고 좋은 걸 사라는 거야.

근데 비싼 걸 뻔히 "알면서" 스스로 처먹어 놓고 "바가지다"라고 징징대는 병신들이 너무 많아.
전통 축제 그거 쓰레기에 바가지인 거 뻔히 알잖아.
안 사먹으면 죽인다고 장사꾼이 협박한 것도 아니고 소비자 비싸다는 거 뻔히 알면서 스스로 처먹어놓고 비싸다고 뉴스에 징징대고 신고하고 그게 뭐 하는 짓이야.

전통축제 길거리 음식 비싸고 질 떨어지는 거 모르는 사람 있어?
왜 편의점이 계속 늘어나고 편의점 상품질이 점점 좋아지는 줄 아나?
소비자들이 호구짓을 안 하고 경제학 이론대로 저렇게 합리적인 소비를 하니까 경쟁논리에 의해 점점 질좋은 상품이 늘어나는 거야.
근데 전통축제 길거리 음식은 점점 질이 나빠지고 비싸지잖아.
그건 매년 병신들이 자발적 호구짓하니까 그래.
소비자들이 똑똑하면 전통축제 바가지짓 사라져.
이건 정부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야.
시장실패도 아니고 독점도 아니고 "쓰레기 음식에 비싸다"라는 사실을 10년째 알면서 스스로 사먹는 건 사먹는 년놈들 지능 문제야.
지능 딸리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