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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 특유의 정신승리와 비슷한 기제가 한남에게도 있음
한녀는 대부분 미친년들이고 내가 한녀들을 혐오하는 것이지 내가 이성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패배자는 절대 아니라는 논리

저 말이 특별한게 아니고,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이솝우화로 다 알고있는 이야기인데 그걸 자기이야기로 적용하지를 못하는거지.

도태남한텐 실제 세계가 그럼
사촌동생도 저런소리 하길래 몇번 꾸짖었는데 직장 다니면서 같이 살 때 보니깐 이해도 가더라
반면 잘생기고 능력좋은 내친구 앞에선 모든 여자가 개념녀 코스프레 하니깐 확실히 사는 세상이 다르긴 함
둘이 말 안통하고 중간 어딘가에 있는 나는 그들의 마음이 조금 이해는 감

저형은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루저들한테 팩트폭행하는게 전공이네...

사람 다 똑같다. 곳간이 차있어야 여유가 나온다는 말은 만고의 진리임.
내가 결핍이 있다는걸 인정한다는게 쉬운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