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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수단이냐 목적이냐

몸을 팔기위해 치장하기 바쁜데 뭔놈의 저축

결혼 준비할때 다들 파혼 많이 하지.

나도 위기가 있었는데 (아니 어쩌면 기회였는데)

티스푼하고 포크를 사는데 롯데백화점을 갔어.

5개 세트가 뭐 한 5만원 했나봐.

근데 그 옆에는 5개 세트가 만원정도 했어.

웃긴건 똑같이 생겼어. 단지 쌀알만한 장미그림이 하나 더 있을 뿐이었어.

판매원한테 물어봤어.

저거랑 이거랑 뭐가 틀리냐?

브랜드 차이고 퀄리티가 좋데.

무슨 손가락만한 티스푼, 포크에 퀄리티가 무슨 차이가 있냐

그랬더니 as 가 된데.

티스푼 as 하는 사람 봤냐? 누가 as 하기나 하냐?

뭐 이런식으로 좀 얘기 했지. 우습지도 않잖아.

집사람이 창피하게 그런얘기를 왜 하냐고 난리를 쳤지.

제정신 아닌 사람하고 15년 살고 있는데 진심 미칠거 같다.

마통 3천 카리나면 무조건 3억 배리나 아닌가?
웬지 마통은 알려진거만 -3천이고 빚 더 있을듯
나중에 월급 갖다주면 친정에서 다 퍼가요~ 할듯.
또 고유정, 이은혜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인성을 잘 알아봐야 할듯.
물론 마통, 3억 이것만 보고 인성까진 모르지만
아무튼 외모가 전부는 아닌듯

카리나 외모면 30억 쉽게 벌지

?? 30억 배리나해도 힘들거같은데

마통 3억 카리나여도 3억 배리나는 선택안함

카리나 외모 가치가 30억넘는데, 이국주는 마이너스30억이고

얼마전에 한소린데

그냥 여자 특성이 계산이라는게 안됨 ㅁㅁ

알뜰한여자? 그냥 아끼는거임 이게 얼마여서 얼마를 아끼는게 아님

가정교육이든 집안 내력이든 그냥 아끼는거지

그래서 쓸데 쓰고 아낄때 아끼고도 안되는게 대부분임



내가 월300이면 하루 10만 택시 타면 1/10이 날아간다는 계산이안됨

본인벌이랑 상관없이 그냥 만원이 개비싸 OR 만원이 싸 둘중하나임


싸다고 느끼면 타는거고 비싸다고 느끼면 안타는거고


이게 매일 나가는건지 이런건 계산이 안됨

사채들이 괜히 여자전용 만드는게 아님

2~300빌려 놓고도 월이자 십만원이네? 얼마 안하네? 달고살아야지

한달에 푼돈 십만원만 내면 300쓸수 있는데 개이득아님? 이지랄함


물론 남자도 멍청한애들 많은데 분포 퍼센테이지 자체가 다름


여자가 돈관리를 해야된다는 개소리가 없어져야됨

그건 예전에 그냥 무조껀 아끼는게 최고일때나 가능하던일임

오히려 이때는 잘먹히거든 월 300백 벌어와도 일이백원에 덜덜 떨거든

계산을 하고 아끼는게 아니라..


현재고 미래고 나발이고 아니라 돈이라는 개념자체가 없고 계산도 못함

그냥 쓰는거 OR 쓰면 안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