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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게 할 수록 학부모들이 좋아하니까 학원끼리도 경쟁이 붙는 거야
엄마들끼리 만났을 때 우리애는 이렇게 빡세게 한다는 거 서로 보여주면서 경쟁함

요즘엔 오히려 자기애가 빡쎄게 하고 있다는걸 다른 학부모한테 숨김. 괜히 우리애 열심히 한다고 광고하면 다른애들까지 열심히 할까봐 서로서로 정보공유도 안하고 초등학교부터 개인과외 시키고, 좋은학원 보내고 그러더라

에휴.. 진짜 돈 벌어다가 학원 강사 배불려주는꼴
다같이 안하면 될텐데 이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라는게 안타깝네

다른 얘긴데..어제 밤에 초 6학년 아들의 PC가 거실 TV랑 연결 되어있는데..내가 플스 한다고 외부 입력 누르다가 아들PC 화면이 떴는데.. 디스코드인지 뭔지 그런걸로 여자친구랑 채팅하느걸 우연히 봤는데..사랑해~ 잘자~뭐 이러던데..여자 친구가 있는것도 처음 알았고..이걸 그냥 둬야 하는건지..아니면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참 난감하네..마누라 한테는 말 해야 하는건가...그냥 자연스러운거니까 모른척 해야 하나..

그냥 가볍게 물어보는 걸 추천. 지나가는투 정도로.
별거 아니니까. 괜히 애잡지 말고..
진지한 분위기 잡았다가는 오히려  숨어버리고, 그게 더 안 좋아.
건전하게 사귈수 있도록 라이드정도 해줘

애들이 뭐하고 싶어하는지는 오늘다르고 내일다른건데 판단도 안서는 애들을 저나이때부터 의사만드려고 저런데 집어넣는게 나로선 이해 안된다.

기억해라 학군
1대장 대치
2대장 목동
학군지는 영원하다

강남 서초 잠실 용산 여의도 이촌
서울1급지 한강변 탑6
그리고
토허제 압여목성 잠삼대청 빼곤 쳐다도 보지마라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있는거다...

공급하는 사람들 욕할필요가 없다